아리수 vs 생수, 무엇이 더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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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물은 반드시 필요한 생활 필수 식품인데요. 이렇게 중요한 물을 매일 마시고 있지만, 어떤 물을 마실 것인지에 대해서 선택해야 한다면, 여러분들은 그 선택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갖고 계신가요?
"생수가 정말 더 안전할까?", "아리수는 그냥 수돗물 아닌가?" 이렇게 생각보다 막연한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 글에서 아리수와 생수를 항목별로 비교해 보고 좀 더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보겠습니다. 바로 가보시죠~~!
아리수 vs 생수, 항목별 비교
항목 | 아리수(서울 수돗물) | 생수(먹는 샘물) |
공급 방식 | 수도관을 통해서 직수로 공급 | 대형 마트, 편의점 등 유통을 통해서 |
수원지 | 한강 -> 정수장 | 지하수, 암반수 등 |
정수 과정 | 침전, 여과, 고도정수, 살균, 24시간 수질 모니터링 | 취수 후 병입, 필터 or 자외선 소독 |
품질 관리 | 서울시 직영, 하루 수천 건 수질 검사 | 업체 자율 관리 + 정부 기준 검사 |
가격 | 거의 무료(상수도 요금) | 유료(1L당 300~500원) |
환경 영향 | 플라스틱 사용 없음, 운송할 필요 없음 | 일회용 플라스틱, 운송으로 CO2 발생 |
위생 이슈 | 배관 상태에 따라서 품질 영향이 있을 수 있음 | 유통, 보관 중 변질 가능성 있음 |
실제로 더 안전한 물은?
많은 사람이 생수를 ‘깨끗한 물’로 생각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생수도 가공된 물입니다. 게다가 일부 생수 제품은 수원지나 위생 관리가 명확하지 않거나, 보관 상태에 따라 세균이 증식될 수도 있습니다.
반면, 아리수는 국가에서 직접 관리하고,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별 수질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 노후 수도관이거나 저수조 관리가 미흡한 건물의 경우, 2차 오염 가능성이 있을 수 있어 필요하다면 필터 사용 또는 무료 수질 검사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경, 비용 객관적 비교
환경
→ 최근 ESG, 친환경, 제로웨이스트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늘어나면서 생수병 소비도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생수 한 병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플라스틱, 에너지, 운송 비용은 결코 적지 않습니다.
- 반면 아리수는 수도관을 통해서 직접 공급되기 때문에 탄소 배출이 거의 없음.
▶ 텀블러 + 아리수 조합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킬 수 있는 똑똑한 선택입니다!
비용
→ 서울시 기준, 수돗물은 1L에 약 0.5~1원 수준입니다. 생수는 평균적으로 1L당 300원 이상, 브랜드에 따라 더 비쌀 수 있습니다. 매일 2L씩 마신다고 가정한다면,
- 생수 : 월 약 18,000원~25,000원
- 아리수 : 월 100원 미만
1년으로 계산해 보면 생수는 약 20~30만 원, 아리수는 1,000원도 안 들 수 있습니다!
◈ 우리 집 수돗물 상태가 걱정되거나 궁금하다면?
▶ 서울시에서는 무료 수질 검사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아리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담당자가 방문해 직접 수질을 검사해 줍니다. 또한 정수장 견학, 수돗물 정보 확인, 수질 리포트 열람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 중입니다.
결론 : 어떤 물을 선택하시겠어요?
선택 기준 | 더 나은 선택 |
가격 | 아리수 |
환경 | 아리수 |
품질 안정성 | 상황에 따라 다름 (정수장-> 아리수 / 유통 보관 -> 생수) |
위생 | 둘 다 관리 필요함 (아리수는 배관상태 관리, 생수는 보관 상태 관리) |
▶ 여러분이 사는 곳의 수돗물 관리 상태만 괜찮다면 아리수는 생수 못지않은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가격, 환경,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아리수가 좀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