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튀어나온 청바지, 다시 새 옷처럼 살리는 관리 방법
목차
청바지를 자주 애용하는 사람들이라면 청바지를 몇 번만 입고도 무릎 부분이 볼록 튀어나와 보기 싫어지는 경험, 한 번쯤 해보셨을 텐데요.
왜 청바지 무릎이 자꾸 튀어나올까요? 그리고 다시 새 옷처럼 살리는 방법은 없을까요?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무릎 튀어나온 청바지 관리법을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무릎 튀어나온 청바지 관리법 BEST 5
1. 스팀다리미로 복원하기
- 청바지를 뒤집고 무릎 부분에 수건을 덧댄 후 스팀다리미로 눌러주면 원단이 수축돼 형태가 복원됩니다.
- 스팀이 없다면 뜨거운 수건을 덮은 뒤 일반 다리미로 다리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2. 부분 손세탁 + 열풍 건조
- 무릎 부분만 가볍게 물에 적신 후, 드라이기의 중간 열풍으로 수축 유도.
- 무리하게 뜨거운 바람을 사용하면 오히려 원단 손상 우려가 있으니 주의!
3. 옷걸이 건조 방식 바꾸기
- 무릎이 아래로 처지지 않도록 청바지를 반으로 접어 옷걸이에 걸기.
- 무릎이 튀어나온 상태에서 말리면 형태가 그대로 굳어버리기 때문에 ‘걸기 방식’이 중요합니다.
4. 냉장고 얼림법 (일시적 해결!)
- 청바지를 비닐에 넣어 하룻밤 냉동실에 얼리면 데님 조직이 수축되며 일시적으로 무릎이 줄어듭니다.
- 단, 근본적인 해결은 아니고 급한 외출 전 임시방편 용으로 활용해 보세요.
5. 에탄올+물 스프레이로 즉시 복원
- 분무기에 에탄올과 물을 1:2 비율로 섞어 무릎 부분에 뿌리고 손으로 두드려 정리합니다.
- 약간의 수축 효과가 있으며 데님 색상에도 영향을 주지 않아 안전합니다.
왜 청바지 무릎이 튀어나올까?
일반적으로 청바지는 탄성이 약한 데님 소재로 만들어져 있어서 무릎을 굽히는 동작이 반복되게 되면 해당 부위가 늘어나게 됩니다. 특히 요즘 인기 있는 슬림핏·스키니진 등은 무릎에 텐션이 집중되어서 쉽게 모양이 망가지게 됩니다.
결국 평소에 나쁜 자세나 습관 때문에 무릎 부분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밑에서 더 설명드릴게요.
청바지. 이렇게 입으면 무릎이 더 튀어나와요(나쁜 자세, 습관)
내가 마음에 들어서 자주 입는 청바지가 무릎이 튀어나오는 상황... 다음과 같은 상황이 원인이 됩니다
- 장시간 앉아있는 상황, 장시간의 운전 등 (장시간 무릎을 굽히고 있는 상황)
- 세탁 후 잘못된 건조 방법
- 고온 다림질로 데님의 조직이 손상된 경우
- 너무 타이트한 청바지를 오래 착용했을 때
→ 또한 청바지는 세탁보다 관리가 중요한 의류입니다. 자주 세탁하면 오히려 늘어짐이 심해질 수 있으니, 무릎 복원은 위의 방법으로 해결하고 세탁은 한 달 1~2회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옷이 오염됐을 때를 제외하고)
청바지 무릎 다시 살려주는 추천 아이템
- 휴대용 스팀다리미 (예: 필립스, 한경희)
- 에탄올 스프레이
- 청바지 전용 옷걸이
- 데님 전용 다리미 매트
무릎 튀어나온 청바지는 관리법만 잘 알면 다시 새 옷처럼 입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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