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실업급여 받으면서 가능한 부업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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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실업급여를 받으며 한숨 돌리고 계신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가만히 있기엔 생활비 부담이 크고, 당장 무언가라도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그래서 이번 글은 실업급여를 유지하면서도 할 수 있는 부업 리스트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실업급여 수령 중에도 부업이 가능한 이유는?
실업급여는 단순히 일을 안 해서 받는 것이 아닙니다. 실업급여는 현재 내가 '구직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전제 아래에서 지급되기 때문에 단기적 부업이나 소규모 수입 활동은 조건부로 허용이 되는 것입니다.
단, 반드시!! 고용센터에 사전 신고를 해야 실업급여가 끊기지 않습니다.
실업급여 수령 중 가능한 부업 리스트
* 재능 플랫폼 프리랜서 (크몽/탈잉/숨고 등)
- 예시 : 번역, 글쓰기, PPT 제작, 상담 등
- 장점 : 시간이 자유롭고 소득 관리가 쉬움
- 주의 : 고정 수입화되면 실업급여가 정지될 수 있음. 그리고 이때는 소득 신고가 필수입니다.
* 블로그 & 유튜브 (광고 수익형 콘텐츠)
- 예시 : 정보성 블로그, 짧은 유튜브 영상
- 장점 : 초기에는 수익이 거의 없기 때문에 실업급여에 영향이 없습니다.
- 주의 : 애드센스 승인 후에 수익 발생 시 사업자 등록 여부를 주의해야 합니다.
* 단기 일용직 아르바이트
- 예시 : 하루 행사, 창고 정리, 포장 알바 등
- 장점 : 근무 시간이 평균 하루 8시간 미만이며 일정 조건으로 실업급여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주의 : '근로 내용확인서' 제출을 꼭 해야 됩니다.
* 디지털 콘텐츠 제작 (PDF, 이모티콘, 템플릿 판매)
- 장점 : 만들기만 하면 자동 수익이 가능해 집니다.
- 주의 : 반복적으로 판매를 계속 이어갈 시에는 사업자등록 대상이 됨.--> 고용노동부에 사전 상담을 권장합니다.
* 중고 거래 (불용품 판매)
- 장점 : 집 정리도 하고 현금도 수익도 발생하니 일석이조.
- 주의 : 반복적 판매 > '사업 소득'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 중 반드시 알아야 할 3가지 주의 사항
1. 사전 신고 : '근로 내용신고서' / '소득 발생 신고' 필요.
2. 기준 초과 시 지급 중단 : 소득이 기준 중위 소득 60% 초과 시에는 실업급여가 중단될 수 있습니다.
3. 사업자 등록 시 실업급여 중지 : 에드센스, 스마트스토어, 쿠팡 파트너스 등 모두 해당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업급여는 단순한 지원금이 아니라 다시 사회에 나가기 위한 시간적 투자 비용입니다. 우리는 그 시간을 잘 활용해서 부업은 하되 실업급여는 지킬 수 있는 꿀팁을 알아봤습니다.
고용노동부 고객 상담센터 ( 평일 09시 ~ 18시 ) 국번 없이 1350 (유료)
고용보험 공식 홈페이지 https://www.ei.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