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에서 맛있게, 그리고 많이 먹는 전략!
목차
뷔페는 누구에게나 설레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메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생각보다 빨리 배가 불러서 후회할 때도 많이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뷔페에서 더 맛있게, 더 많이 즐길 수 있는 실전 팁을 소개합니다.
뷔페 입장 전, 컨디션을 조절하자
- 적당히 배고플 때 입장하자
→ 너무 공복 상태로 가게 되면 위가 수축해 오히려 적게 먹게 됩니다. 입장 2~3시간 전쯤에, 가벼운 간식(바나나, 요구르트 등)을 먹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 물을 많이 마시지 말 것
→ 식전이나 식 중에 물, 탄산음료, 수프류를 많이 먹거나 마시면 금방 포만감을 느끼게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자리 잡기 전에 먼저 '한 바퀴'
- 전체 메뉴를 눈으로 먼저 확인
→ 테이블에 앉자마자 접시부터 채우지 마세요. 가장 먹고 싶은 것, 희귀하거나 고가 재료를 중심으로 공략하는 전략을 짜야 합니다. - 탄수화물부터 손대지 말기
→ 초밥, 빵, 면류는 배를 금세 부르게 만드니 나중으로 미뤄두시고 단백질, 해산물, 육류 중심으로 먹는 것이 핵심입니다.
접시는 '작게 자주' 사용하기
- 한 번에 담는 양은 적당히
→ 과도하게 욕심내지 말고, 한 번에 3~4가지 정도만 골라 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입맛도 유지되고, 더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 조합을 다르게 시도하기
→ 첫 번째 접시는 해산물 위주, 두 번째는 육류, 세 번째는 샐러드 등 식사 코스처럼 순서를 구성해서 먹는 것도 꿀팁이에요~!
디저트는 '끝판왕'이 아니다
- 디저트 코너는 일찍 확인해 두기
→ 좋은 디저트는 금방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식사 도중 한두 가지 미리 챙겨두면 찜해 놨던 디저트가 사라져서 당황스럽거나 실망할 일이 없어집니다. - 아이스크림이나 케이크류는 소량만
→ 당분과 유지방이 많은 디저트는 포만감을 크게 유발하므로, 반드시 작은 양으로 다양하게 즐기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뷔페, 선택이 중요하다 & 결론
- 전문 뷔페 vs 종합 뷔페
→ 고기류가 많으면서 질까지 좋은 고기 뷔페를 원한다면 전문 뷔페, 다양한 음식을 조금씩 즐기고 싶다면 종합 뷔페가 좋습니다. - 시간제한도 고려
→ 90분 이하인 뷔페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이 조금 바쁘게 먹어야 해서 소화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2시간 이상 식사 시간을 주는 곳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결론 → 뷔페를 제대로 공략하는 전략이 있어야 한다.
마냥 먹는다고 많이 먹는 게 아닙니다. 미리 계획하고, 순서를 정하고, 시작 전부터 끝날 때까지 몸 상태를 계속 관리해야 맛도 즐기고 양도 만족할 수 있을 만큼 많이 먹게 됩니다. 이 글의 팁을 기억하고 다음 뷔페에서는 더 현명한 미식가가 되어보세요.